업사이클링 체험하고 지역상권도 살리고

  • 등록 2019.07.31 10:30:28
크게보기

대구시설공단, 사회적기업 등과 업사이클링 전시회·체험행사 개최

대구시설공단이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의미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연다.

공단은 대구역 지하상가에서 31일 ‘가치를 더하다 자연과 숨 쉬다’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환경 오염과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분야다. 버리는 물건이나 쓸모없는 물건에 디자인을 가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재활용과 달리 기존 물건을 창의적으로 탈바꿈시킨다.

공당은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키는 한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과 이룸교육문화협동조합, 한국재생아트가 함께 한다. 재생아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지역 작가들이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정부와 각 지자체,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은 저마다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춰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즐기도록 다양한 월간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전화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