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 IB 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 등록 2025.02.18 13: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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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IB 프로그램 도입 -조례 통해 본격 지원 - 미래교육 위한 획기적 전환점 마련-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 IB 프로그램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IB 프로그램의 도입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서울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를 모색하며 IB 프로그램을 연구·운영하고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을 조성해 왔다. 그러나 이를 추진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심 의원은 "IB 프로그램은 서울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려는 학교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교사들에게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IB 학교 및 전문가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포함했다.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IB 기구와 협력해 공식 인증 절차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IB 학교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휘경여중, 이문초 등 73개교를 IB 관심학교로 선정했고, 이 중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이 IB 후보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 관내 IB 관심·후보학교는 76개교로 확대됐다.

 

관심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상반기 2000만 원, 하반기 7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IB 인증학교(월드스쿨)로 진입하기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심 의원은 "IB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입 대비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글로벌 사고력을 기르는 국제적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의 공·사립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 교육의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혁신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서울 교육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 의원은 조례안 발의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 및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했으며, 본회의에서 원활한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의 공·사립학교들이 IB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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