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학교체육 활성화 논의
![(사진)임태희 교육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학교체육 활성화 논의](http://www.ksen.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494068958_8ca3a0.jpg)
![(사진)임태희 교육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학교체육<br>
활성화 논의](http://www.ksen.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493725882_002e95.jpg)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만나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부천 오정초, 내동중, 포천 동남고에서 탁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퇴 후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이번 만남에서 임 교육감과 유 당선인은 학교체육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학생 선수들에 대한 공교육 지원과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양주 지역에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가칭)’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 학교는 기존 체육고등학교와 달리 스포츠외교,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포함해 미래 체육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승민 당선인은 경기미래체육고 설립 시 대한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대한체육회와 함께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 역시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육을 전문적으로 배우면 취미가 아닌 특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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