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LH는 26일까지 ‘직무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내 최대 공공디벨로퍼인 LH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보상전문교육, 부동산 전문인력 사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아카데미도 그 일환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사업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LH가 가진 전문인력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단체, 사회적기업, 기타 해당업무 종사자라면 참가할 수 있다. 주거복지·도시재생 분야의 최근 동향과 주요이슈, 관련 법령 이해, 프로세스별 실무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명사와 인문학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라,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총 40명의 참여자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으로 나눠 교육받는다. 주거복지 전문교육은 9월 16~20일, 도시재생 전문교육은 10월 14~18일로 각각 대전 LH 토지주택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