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의원, "성남시민 삶 책임지는 유능한 민생정당" 강조

- 성남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7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00회 제1차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성남시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한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그는 “지원금 지급이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품권 발행 확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하며, 성남이 대한민국 대표 AI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AI 행정 자동화 △빅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 △AI 인재 양성 △벤처기업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분당 4개 구역을 선도지구로 지정한 만큼, "재건축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GTX-A 환승센터 구축, 지하철 8호선 연장, 도촌·야탑역 신설 등 철도망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교통 인프라 개선 없이는 선도지구 사업의 성공도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원은 “성남시는 변화와 위기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