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 단행… 총 570명 대상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건물 청사 전경](http://www.ksen.co.kr/data/photos/20250206/art_17389061297157_d4afe9.jpg)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3월 1일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치원 34명, 초등학교 230명, 중학교 302명, 특수학교 4명 등 총 5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협력, 자율과 자치가 있는 학교 운영,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중용했다.
교육 현장 맞춤형 배치로 공정성 강화
교(원)장 및 교(원)감 인사는 학교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경력, 연령 등을 반영하고, 전임자의 재임 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해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적 노력이 요구되는 학교에는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를 임용했다. 이를 통해 협력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현장성과 혁신성 중시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공동체 협력을 실현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행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서울교육 정책 추진에 성과를 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임용됐으며, 혁신교육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 승진도 실시됐다.
정근식 교육감, “협력교육의 원동력이 될 것”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와 공감의 협력교육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