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2025학년도 학교급식용 수산물·가공식품 533개 품목 확정
![(사진)2025학년도 학교급식용 수산물·가공식품 533개 품목 확정<br>](http://www.ksen.co.kr/data/photos/20250206/art_17388498081492_591471.jpg)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025학년도 학교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533개 제품의 공급품목을 결정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5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차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급식팀장과 영양(교)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 후, 2025년 학교급식용 수산물 53개 품목(149개 제품)과 가공식품 75개 품목(384개 제품)의 공급품목과 가격을 확정했다.
가공식품은 기존 383개 제품에서 공급 중단 46개, 신규 추가 47개로 총 384개 제품이 됐다. 일부 품목은 가격 안정화를 반영했다. 수산물은 기존 155개 제품에서 사용량이 저조한 6개 제품을 제외해 총 149개 제품으로 조정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에는 17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산물은 100%, 가공식품은 97%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평균 9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결정된 공동구매 품목에 대해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식재료 품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신학기 공급 전 수산물과 가공식품 생산업체 점검과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