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2일까지 ‘지역상생 크라우드펀딩’ 참여 사회적경제조직 모집
서울시 성북구가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사업성을 대중에게 검증받고, 잠재적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 합성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투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다.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자금 유동성이 높이기 위한 것으로, 2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업체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의 사업방향과 계획, 상품 소개, 포부 등을 밝히고 다수의 이용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금하게 된다.
구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경제성과, 사회공헌성 등을 평가한 후 6개 기업을 선발한 뒤, 기업별로 마케팅, 홍보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8월 말부터 4주간 크라우드펀딩 모집에 나서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s0906@sb.go.kr)로 제출하며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청 마을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