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입주자 모집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시 사무공간 마련이 적잖은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인천시 부평구가 월세 걱정없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임대한다.
부평구는 8일까지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에 입주할 창업희망자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창업예정자라면 신청 가능한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별도의 사용료 없이 월 관리비(1석 당 1만원)만 납부하면, 2년 동안 코워킹룸 내 개인 창업공간을 쓸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홀 등도 무상이용이 가능하다.
또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신청,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함께 인사·노무·법무·회계·마케팅 교육 등 경영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부평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조해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걔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뿌리 내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오고 있다”며 “신규 창업자 발굴과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동반 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