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회적기업·중소기업에 400억원 융자

  • 등록 2019.06.18 18:02:16
크게보기

대출금 이자 1.5% 보전올해 1000억 원 지원

경기 안산시가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40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안산시는 상반기에 600억원의 융자를 완료했다. 하반기에 추가 자금을 투입함에 따라 올해 모두 1000억원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며,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은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www.ansan.go.kr)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융자받고자 하는 은행에 제출, 접수기간인 다음달 1~10일 내에(공휴일 제외) 시 기업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가능한 은행은 기업·농협·국민·신한·우리·스탠다드차타드·하나·산업·씨티은행이며,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와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시에서 1.5% 보전해 준다. 경기중소기업대상,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의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보전 혜택이 있다.

또한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1/3이내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전화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