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 신년인사회 개최…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 시작
안양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관내 31개 동에서 '2025년 동 신년인사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각 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해 시정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날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양4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사회단체, 학교, 어르신,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양시는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2025년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운영 방향으로 삼고,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의 첫발을 내딛으며, 보다 나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