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3동, 의료복지 협약으로 주민·학생·소상공인 지원 강화

  • 등록 2025.01.09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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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3동, 의료복지 협약으로 주민·학생·소상공인 지원 강화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연성대학교 재학생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병원비 할인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중고등학교 중심 협약에서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연성대학교 ▲협심새마을금고 ▲댕리단길상인회 ▲댕리단길번영회 등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안양샘병원과 군포지샘병원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은 병원비 10%와 종합검진비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 대상에는 각 단체 회원과 연성대학교 재학생 등이 포함된다. 협약식은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봉자 안양3동장을 비롯해 김대열 안양샘병원 이사, 연성대학교 관계자, 지역구 시·도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열 이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의료복지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봉자 안양3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해 의료 혜택을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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