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유네스코 국제포럼 성공 개최…세계 교육 선도 확신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의 주관 아래 56개국 2,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제포럼에서는 유네스코와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경기교육의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경기미래교육은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좋은 선례로 주목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버드대학교 초청을 받아 오는 2월 ‘대한민국 교육개혁: 개별화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의 교육개혁 사례와 경기교육의 노력을 소개하며, 하버드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정책과 활동이 돋보였다.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탄소중립교육 사례 발표는 공교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모델로 평가받았다. 해외 참가자들은 경기교육 현장을 방문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며 “경기교육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과 자부심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국제포럼의 준비 과정과 성과를 담은 백서를 오는 2월 발간할 계획이며,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국제협력담당을 신설해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