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겨울방학, 송파구에서 박물관 체험을 즐기세요
![(사진)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http://www.ksen.co.kr/data/photos/20250102/art_17362336599956_b4d0d0.jpg)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7개 박물관에서 전시 연계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2009년 시작된 이래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작년 11월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를 포함해 ▲송파책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소마미술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등 7곳이 참여한다.
개관 두 달 만에 3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과 작가 3인의 전시를 선보인다. 송파구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송파책박물관에서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역사적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소마미술관과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는 조각 전시와 전통 문화를,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과 한국광고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7개 전시관을 방문해 학습 교재에 확인 도장을 받는 스탬프투어를 완수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수료증은 학교 방학 과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부분의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소마미술관과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