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025년 새해 다짐 발표

  • 등록 2025.01.03 1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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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사-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

서울시의회, 2025년 새해 다짐 발표

 

 

 

서울시의회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지난해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런과 같은 정책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과 서울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확대 시행을 주요 성과로 강조했다. 해당 검사는 525교, 9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기초학력 보장에 기여했다.

 

의회는 올해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지속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동시에 중산층과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늘봄학교 확대와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AI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해서도 신중하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의회의 청렴도 강화와 현장성 제고 역시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올해 1월 신설된 현장민원담당관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서울시의회는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시민들의 신뢰와 응원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는 신년사를 통해 “약자 보호망을 촘촘히 하고, 시민들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물론, 중산층과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외로움을 덜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의회는 “서울시민의 일상이 더 편안하고 미래세대에 더 밝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  1.   1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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