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가 육성

  • 등록 2019.05.17 19: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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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아카데미 창업과정참가자 모집초기사업비 지원

전북 완주군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창업가(소셜벤처)를 육성한다.

완주군은 오는 29일까지 ‘완주 소셜굿즈 청년혁신가 아카데미 창업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 수료자에 한해 초기사업비도 지원, 군내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9일 동안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과 직접 만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창업초기단계에 필요한 세무·회계, 법률·경영 등에 관한 지식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법,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사업평가를 실시, 6팀 60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 창업 초기의 부담을 덜어줘 안정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주군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www.wanjucoop.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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