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부모 교육기부 성과공유회 성료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7일 베네치아 중강의실에서 ‘2024 학부모 교육기부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교육기부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악기 동아리 어울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활동을 마친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예술과 독서 분야 학부모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교육기부에 대한 독려와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2024년 재단은 독서, 악기, 안전멘토, 예술, 인성, 진로 등 6개 분야에서 99명의 학부모를 위촉해 38개 학교, 6,467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이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전문성이 발휘돼 교육기부 문화가 활성화됐다”며 “2025년에도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