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 연수 성과공유회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외연수의 정책적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단기 국외연수는 직종과 직급에 구분 없이 공모로 운영됐으며, 14개국에서 20팀, 204명이 참여했다. 교원 100명, 일반직 94명, 공무직 10명이 포함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원역량 진단 및 AI 플랫폼 구축, 인성·시민교육 강화, 특수교육 정책 보편적 설계, 늘봄학교 현장 안착, 경기형 IB학교 성공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 제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이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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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외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라며 “앞으로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중심의 연수 주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각국 사례를 통해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국외연수 운영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높여 미래교육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