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수료식, 7개월 활동 마무리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한 교육기자단 ‘미래나래’가 지난 7개월간의 활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기자단 80여 명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자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자단이 선정한 10대 뉴스 발표와 정책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미래나래’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기자단과 교직원 통신원으로 구성돼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교육기자단은 1,400여 건의 정책 기사와 학교 현장 소식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리며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이야기를 널리 전파했다.
특히, 기자단은 경기공유학교와 유네스코 국제포럼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경기교육의 비전과 희망을 공유했다. 선정된 10대 뉴스에는 에듀테크와 하이러닝, 경기형 IB 프로그램 ,학력 향상 교육과정,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 디지털 시민교육 등 주요 정책이 포함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수료식에서 “기자단의 활동이 현장의 문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을 만들어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