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신도시 정비 추진 논의, 국토부와 협력 강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만나 평촌신도시 정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6일 오후 안양시청에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평촌신도시의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진 차관은 ‘2035 안양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년도 정비물량 선정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 후 진 차관은 선도지구로 선정된 A-17, A-18, A-19 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선정된 단지는 총 5,460세대 규모로, 각 구역의 정비 추진 여건과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과 사전 자문 등 준비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