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총력
경기도교육청이 6일 예정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도내 모든 학교에 파업 대응 지침을 안내하고, 28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 교육을 시행했다. 지침에는 학사 운영 차질 최소화 방안과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내용이 포함됐다.
학교급식,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 후, 특수교육 등 주요 분야는 집중 대응 대상이다. 학교급식은 파업 참여율에 따라 기존 조리 인력을 활용하거나 대체식을 제공하는 등 학교 상황에 맞게 조정한다. 돌봄과 특수교육은 자체 인력 활용 및 통합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등 취약 분야 직종 관련 부서장들과의 회의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파업 상황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점검할 것”이라며 “특히 학교급식,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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