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8일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지역경제 활성화 일거양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 노원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노원구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 협종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노원구 내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먹거리, 공사, 청소, 교육서비스 등 업종에 띠리 제품을 살펴보고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현장구매도 가능한 만큼, 사회적경제기업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 공공기관은 구매를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49개 조직이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간 사전 매칭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촉진과 판로확대, 성장지원에 힘을 쏟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있도록 공공구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