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안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온라인 캠페인 ‘아이야 안녕?’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단계별 미션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적기, 아동학대 신고번호 확인, 민법 915조(징계권) 폐지에 대한 이해, 부부싸움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하는지 등을 주제로 한다.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쉼터 등 11개 기관이 협력하며 캠페인 홍보와 콘텐츠 발굴에 힘썼다.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