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에 출퇴근 혼잡 해소 요구, 김성준 의원 강력 촉구
![(사진)서울특별시의회<br>
김정준의원 질의](http://www.ksen.co.kr/data/photos/20241147/art_17318977318816_3df828.png)
서울시의회 김성준 의원(금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7호선 가산디지털역의 심각한 출근길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열차 추가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한 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 같은 요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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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가산디지털역이 출근 시간대 승객들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7호선은 서울시민뿐 아니라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승객까지 이용하며 혼잡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민들이 빈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경지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추가 편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에서 주박하는 열차를 활용한 조기 운행 방안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의 서울 경제활동 지원도 중요하지만, 세금을 납부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배려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연장된 경계 노선들에 대해서는 평면 환승 방식을 적극 도입해 환승 편의를 높일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