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건강밥상 데이 진행…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확대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는 오는 26일까지 센터 내 공유부엌에서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 대상 ‘행복한 사계절 밥상’의 일환으로,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청년들에게 식생활 교육과 조리 실습을 제공한다.
이번 청년 건강밥상 데이는 지난 1일부터 총 6회 운영되며, 회당 20~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철 식재료 이야기(겨울채소 요리, 뿌리채소 도시락) ▲발효 이야기(수제 막걸리, 전통장, 발효 김치) 등이 포함돼 있다.
한 참여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조리 실습을 통해 사회적 자립에 필요한 식생활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친구도 만나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청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www.ayfoodpl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