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펼쳐

  • 등록 2024.11.14 1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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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펼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문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안지회와 함께 13일 범계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 계약 전후에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세 계약을 앞둔 임차인에게 시세 대비 보증금 적정성, 선순위 권리관계,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 확인과 권리관계 재확인, 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인,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했다. 계약 체결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와 전입신고, 권리관계 변동 확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당부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시민의 안전한 주거 생활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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