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ICT기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 발표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추진한 ‘ICT기반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영양, 운동 상담과 약물 복용, 식사 및 운동 관리 모니터링 등을 월 1회, 수시로 제공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50명의 만족도는 84.7점으로 높았으며, 건강행태 개선 비율은 35.7%, 건강위험요인 감소 비율은 50%로 나타났다. 참여자 A씨는 “혈압약 복용량을 줄이고 운동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