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문해력. 수리력 진단‘ 지금이 골든타임

  • 등록 2024.11.04 1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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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4 11. 4일(월)- 7(목) 진단검사 525교 9만 4천 명 실시 예정

‘서울 학생 문해력. 수리력 진단‘ 지금이 골든타임

시행한 작년보다 응시자 2배 이상 증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초·중·고등학교 525교의 학생 9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210교, 4만 5천여 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어나, 학교 현장의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검사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해력Ⅰ·Ⅱ와 수리력Ⅰ·Ⅱ 총 4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은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씩 진행된다.

 

진단 결과는 12월 중 학생, 학부모, 학교에 통보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문해력과 수리력의 점수, 수준, 하위 영역별 분석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소양교육 지원협의체, 맞춤형 지도자료 개발 및 보급, 전문가 연수, 방과 후 기초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해 서울교육공동체를 미래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번 검사가 서울 학생들의 기초소양 진단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진단검사 시행 후에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강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방과 후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문해력과 수리력 증진을 위한 지도자료 개발과 전문가 연수도 지속해서 추진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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