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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의 희망이자 답이고 미래 올바른 양육 환경 조성해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피해아동 학습권 보호 -11월 1`9일 까지 진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아이들이 희망이자 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희망이자 답이며 미래”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양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경기도교육청,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정기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피해 아동 학습권 보호… 등교학습지원 제도

임 교육감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등교학습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학대 피해로 인한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아동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은 피해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안정된 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및 위기지원 시스템 구축

경기도교육청은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치료를 지원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학생위기지원시스템을 통해 학교 내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 교육감은 “심리치료와 위기지원 시스템을 통해 아동들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자 지목… 사회적 관심 촉구

임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에서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방문신 SBS 사장을 지목했다.

그는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 양육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11월 19일까지 진

한편,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전반에 아동 보호의 중요성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