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법1동 유원아파트 경로당에서 유원아파트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유원아파트봉사단’은 2024년 아파트봉사단 자원봉사프로그램 ‘사부작사부작(四部作)’을 통해 인사하기 캠페인, 아파트 주변 플로킹, 손 편지 쓰기, 심폐소생술교육 등을 실시하며 대덕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사는 곳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통해 유원아파트가 더욱 행복한 아파트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광춘 유원아파트봉사단장은 “가까이 사는 이웃들과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아파트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 아파트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규봉사단 발대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함께 살아가는 것은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지는 것 같다”라며 “아파트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유원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3년 11개의 아파트봉사단을 발대하고 활동을 도왔으며, 2024년에는 두 번째 아파트봉사단을 발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파트봉사단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