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북은행 직원 일동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일 진안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과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작년 1,2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전북은행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및 지인 139명이 기부금 1,520만원을 모았다.
전북은행은 진안군의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코앞으로 다가온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기부를 추진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 왔는데 고향사랑기부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해 우리 진안의 발전을 위해 전달해 주신 전북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지역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진안의 성공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