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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U리그, 3월 29일(1부)과 4월 5일(2부)에 개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4년 대학축구 U리그의 대진추첨이 완료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4 U리그 권역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전 과정은 유튜브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U리그는 2022년 처음으로 1,2부로 나뉘어 올해 승강제 3년차를 맞이했다. KFA는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의 맞대결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U리그 승강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80개 팀이 U리그1(1부)와 U리그2(2부)로 나뉜다. 1~4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1은 3월 29일, 5~10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2는 4월 5일 개막한다.

 

9개 팀씩 편성된 U리그1은 팀당 16경기를 치른다. U리그2는 8개 팀씩 편성된 2개 권역(5권역, 10권역)은 팀당 14경기, 7개 팀씩 편성된 4개 권역(6~9권역)은 팀당 12경기를 한다. U리그1의 경우 리그를 마친 후 11월 6일부터 왕중왕전이 치러지며 각 권역별 상위 3개 팀(총 12개 팀)이 12강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9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을 더해 총 6팀이 강등된다. 반면 U리그2 각 조 1위 6팀이 승격한다. 지난해 성적에 따라 칼빈대, 경기대, 인제대, 경일대, 중원대, 목포과학대가 1부로 승격했다.

 

추첨 결과 U리그1은 1권역과 2권역에 호적수가 몰렸다. 1권역에는 지난해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중앙대와 숭실대가 포진했다. 지난해 중앙대가 숭실대를 꺾고 왕중왕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U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건국대와 한남대도 1권역에 포함됐다.

 

2권역에는 꾸준히 좋은 경기를 선보이는 아주대를 비롯해 왕중왕전 우승 타이틀을 가진 용인대, 고려대, 광운대 등이 포진했다.

 

한편, 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맛본 6개 팀(동국대, 영남대, 동의대, 호원대, 제주국제대, 한일장신대)은 U리그2에서 승격을 노린다.

 

 

2024 U리그 권역 추첨 결과

 

*U리그1(36개)

 

1권역 : 인천대, 명지대, 배재대, 상지대, 가톨릭관동대, 숭실대, 중앙대, 건국대, 한남대

 

2권역 : 아주대, 광운대, 조선대, 선문대, 광주대, 목포과학대, 고려대, 용인대, 호남대

 

3권역 : 홍익대, 한양대, 강서대, 청주대, 경희대, 경기대, 성균관대, 연세대, 칼빈대

 

4권역 : 전주대, 대구대, 경일대, 울산대, 인제대, 안동과학대, 중원대, 단국대, 김천대

 

 

*U리그2(44개 팀)

 

5권역 : 동원대, 여주대, 예원예술대, 경민대, 동양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한라대, 순복음총회신학교

 

6권역 : 제주국제대, 국제사이버대, 서울대, 동국대, 연성대, 장안대, 수원대

 

7권역 : 전주기전대, 호원대, 신성대, 군장대, 한일장신대, 청운대, 우석대

 

8권역 : 원광대, 동강대, 초당대, 동신대, 남부대, 전남과학대, 조선이공대

 

9권역 : 한라대, 영남대, 수성대, 송호대, 위덕대, 강동대, 세경대

 

10권역 : 구미대, 김해대, 동명대, 가야대, 동의대, 동아대, 대경대, 대신대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