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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외교장관 통화(1.25) 결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24.1.25.(목) 11:15-11:30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취임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방산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웡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앞으로 조 장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호주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은 웡 장관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최근 수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양 장관은 앞으로도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양국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안정과 평화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 장관은 작년 우리 기업이 호주 차세대보병전투차량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음을 상기하며 호주측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양 장관은 방산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그 어느 때 보다 긴밀한 고위급 교류 흐름을 이어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으로 전세계 평화를 위협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국제사회가 공조하여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지속해 나갈 뿐만 아니라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 간 인태지역에 대한 유사한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제공 : 외교부


서울시, AI로 면접 연습・정장 무료 대여하고 인턴십 연계까지…청년 취업 '사다리' 역할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최근 청년층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구직에 의욕을 잃은 ‘쉬는 청년’ 모두가 취업이란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취업 ‘사다리’ 역할에 나선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 인구 중 ‘청년 쉬었음’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청년들이 쉬는 이유로는 다양하나, 기업의 경력직 선호현상, 직무 적합성에 대한 불확실성, 희망하는 일자리 찾기의 어려움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청년 취업난을 단순한 일자리 매칭만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청년이 자신에게 맞는 직무탐색과 다방면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유망기업에서의 인턴십 연계 등의 취업 지원책부터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면접체험 등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면접 역량 강화로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AI 면접체험 및 역량검사 프로그램, 취업 라이브 특강, 취업날개, 청년인턴 직무캠프 등의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서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