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3일 누림센터(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리시설을 위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키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하였다. 그 첫걸음으로 누림센터는 3월 10일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약 20년전 2004년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건축된 누림센터는 2017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지만 지속된 건물 노후화로 장애인 차량 주차공간이나 장애인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한계를 보여줬다.
이번 자문회의를 통하여 전반적인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검토하였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국유니버설 디자인협회등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누림센터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주요 내용은 외부 보행구역의 차량 진입 분리, 중증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개조, 이용이 편리한 비가림막 설치, 주 출입로 바닥재 교체, 무전력 구동 완강기로의 화재 대피시설 교체, 교통약자를 배려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태양광 기반 자가 전력 활용 등이다.
누림센터는 이번 자문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의 모델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나아가 중증 장애인의 편의시설 모델화를 통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누림센터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