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은행권, 3분기까지 사회적기업에 7000억 공급

0
40
금융위원회 제공

사회적금융 지속적 증가연간 목표치 초과 달성

신보 등 공공부문 1578개 업체에 3329억원 공급

은행권 25153542억 공급대출이 98.1% 달해

기업·신한·농협이 민간 사회적금융 과반 차지

공공부문과 시중은행이 올해 들어 사회적경제기업에 공급한 자금이 7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은행권이 올해 3분기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3542억원의 자금을 공급, 연간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공공부문은 3329억원, 은행권은 3542억원의 자금을 각각 공급했다.

공공부문은 올 3분기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578개사에 자금 3329억원을 공급했다. 올해 목표치(3230억원)를 넘어선 규모다.

대출은 758억원이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의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 개시 등으로 3분기에만 382억원 급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목표(500억원)에 근접한 489억원을 공급한 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협은 각각 48억원과 156억원을 공급해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보증은 1945억원이 공급돼 연간목표인 1850억원을 웃돌았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각각 1061억원, 780억원을 보증하며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투자도 626억원을 공급했다. 한국성장금융 및 한국벤처투자에서 조성한 하위펀드의 적극적 투자 집행으로 공급목표(420억원)를 넘어섰다. 특히 한국벤처투자의 경우 목표치(220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416억원을 투자했다.

민간부문인 은행권은 3분기까지 총 2515건, 3542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 3424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원 유형별로는 대출이 3476억원으로 98.1%를 차지했다. 그 밖에 기부 및 후원은 32억원(0.9%), 제품구매 28억원(0.8%), 출자 5억원(0.1%) 순이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7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644억원), 농협(561억원), 우리(474억원), 하나(473억원), 국민(421억원) 순이었다. 특히 기업(20.5%), 신한(18.2%), 농협(15.8%)은행 실적이 전체 실적의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방은행은 대구은행(66억원), 경남은행(39억원), 광주은행(3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올해 자금 공급 실적 점검을 바탕으로 내년 목표를 수립한 후 내년 1분기 중 사회적금융협의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