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사회적경제와 만나다

0
74

금천구, 18사회적경제 교육컨퍼런스개최

사회적경제 교육 사례 공유뮤지컬 등 문화공연도

더 나은 삶을 위해 가치를 공유하고 행동하는 사회적경제.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어린시절부터 체득하는 게 중요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사회적경제를 배우기란 쉽지 않다.

서울 금천구가 청소년 교육과 사회적경제를 연계시킬 방안을 모색한다. 금천구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교육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컨퍼런스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된 구의 사회적경제특구사업인 ‘학교에 사회적경제를 더하다’의 3년간 추진성과를 돌아본다. 이어 지속가능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모색하고,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학교와 지역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는다.

1부에서는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사업 3년간의 기록을 담은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로 ‘사회적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저자인 우석훈 경제학자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또 사회적경제특구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 교사, 학부모들이 ‘사회적경제 협동학교’, ‘자유학기제’, ‘대안교실’ 등 교육분야 사례와 ‘결식아동(학생) 대상 조식 및 중식 지원’ 등 먹거리분야 사례를 소개한다. 사례소개 후에는 분야별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를 알기 쉽게 만든 뮤지컬 ‘ANSWER’ 공연과 힙합, 비보잉 등 신나는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축제가 펼쳐진다.

사회적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컨퍼런스 사이트(https://forms.gle/pfxsGV2YhSqzHs1F6) 또는 사회적경제 특구추진단(070-4432-4162), 금천구청 지역경제과(2627-1876)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사업을 통해 교육, 먹거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 구의 사회적경제사업들이 학교, 마을과 잘 접목되어 구정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