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재생 이끌 청년 혁신스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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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이끌 청년창업가 총 12팀 선발

12팀에 500만원 지급3개원 간 전문가 컨설팅도

·월세 평가서비스, 반려견 배설물 수거함 등 다양

음식점에 수제맥주 재료 및 레시피 제공,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반려견 배설물 등을 처리하는 사물인터넷(Iot) 수거함 개발, 임차인을 위한 평가 빅데이터 서비스…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예비 청년창업팀이 선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창업가 육성대회에 응모한 총 82팀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12개의 우수창업팀을 도시재생 분야 예비 청년혁신스타로 선정했다. 청년창업가 육성대회는 국토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도시재생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2년간 지원한다.

수도권(그외 지역 포함), 충청·호남권, 영남권으로 나눠 권역별 4팀씩 창업의 기회를 잡았다. ‘메이더스’는 반려동물에 주목했다. 모두의 즐거운 산책을 위해 반려동물 외출시 발생되는 배설물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수거함을 개발한다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빅 포레스트’는 강원 태백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작업장을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캐리컬처’는 예비 임차인을 집을 선택할 때 이전 임차인의 평가를 참고할 수 있게 빅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평판 조회서비스를 전·월세에 적용하는 셈이다. 참새방앗간은 골목상권의 상생과 활력을 높이는 길을 수제맥주에서 찾았다. 지역 음식점에 수제맥주 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수제맥주 양조공방을 대여함으로써 가게별로 특색있는 메뉴 개발을 돕겠다는 것이다.

도시재생 예비 혁신스타 선발과정 (이미지 제공=국토부)

국토부는 12팀 모두에게 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급하고 3개월 동안 권역별 전문가로부터 창업 컨설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지자체도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후 집중 육성팀으로 선발되면 국토부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추가 자금과 10개월간 단계별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내년 하반기에 집중 육성팀 중 성과가 높게 나타난 4팀은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로 최종 선정되고 500~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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