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창업 노하우 배우러 혼저옵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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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올레, 27일까지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청정 제주에서 내 식당을 창업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27일까지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식재료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외식업 창업을 염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 실전을 위한 식당 공간 및 운영 기회 등을 제공하는 공공지원형 창업교육이다. 전문 교육 1개월, 팝업 레스토랑 실전 교육 2개월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제주도에 거주하지 않는 참가자도 신청 가능하다. 제주도 외 참가자의 경우 교육 기간 동안 머물 숙소가 제공된다.

전문 교육과정은 외식업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로칸다 몽로>, <광화문국밥>을 운영하는 박찬일 셰프가 책임 멘토가 되어 메뉴 개발을 이끈다. 홍보마케팅, 회계, 투자자 관리 교육 등도 실시된다.

실전 교육 기간에는 직접 개발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 위치 식당 공간에서 팝업 레스토랑인 ‘청년올레식당’을 운영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4월 시작해 4기까지 진행되면서 예비 창업자는 물론 경영 노하우가 없어 실패했던 참가자까지 20명의 청년 예비창업자가 거쳐갔다. 외식 창업에 특성화된 교육과 창업까지 지속적인 멘토링이 이뤄진 덕분에 상당수의 교육생이 창업의 꿈을 이뤘다. 8명의 참가자가 부산, 광주, 경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일식, 양식, 한식 등 다양한 메뉴로 자신의 식당을 창업했다. 연내 6명의 참가자가 추가로 식당을 열 예정이다.

이같은 성과로 인해 프로젝트 참가자의 만족도도 높다. 부부가 나란히 4기에 참여했던 노연미·홍은성 청년셰프는 “손맛만 믿고 도전했던 식당 창업이 왜 실패로 그쳤었는지 이번 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깨달을 수 있었다”며 “창업 이후 겪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민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전문가와 동료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참여자는 (사)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7일 자정까지 접수하면 된다. 만 19세-39세 청년 참가자는 우대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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