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렌터카’로 날개 단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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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SK네트웍스의 착한 렌터카 서비스 ‘모빌리티 뱅크’ 2기 발대식 자리에서 전롱배 렌터카부문장(왼쪽)이 사회적기업 ㈜행복 김인호 이사에게 차량 보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사회적기업·취약계층에 경상용차 다마스 1년 간 무상 대여

SK네트웍스의 착한 렌터가 서비스 ‘모빌리티 뱅크’가 두 번째 활동에 돌입했다.

‘모빌리티 뱅크’는 자사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가 보유 중인 중고 경상용차(다마스)를 활용하는 대여사업이다. 사회적기업이나 자동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선정, 1년 동안 무상으로 차량을 빌려준다.

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치러진 발대식에는 전롱배 렌터카부문장과 류성희 SV추진단장, 오인숙 한국자활기업협회장, 선정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7월 25일부터 2주 간 모빌리티 뱅크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 1기와 비교해서 20% 가까이 증가한 69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특성에 따라 렌터카를 이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뱅크 1기 운영으로 창출한 사회적 가치의 크기를 2기 활동을 통해 더욱 확대시키는 한편, SK네트웍스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착한 생산과 소비,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롱배 부문장은 “모빌리티 뱅크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이 나타나고, 이를 재투자하면 사업이 커지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사회적 가치가 지속 증가하는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며 “1년 뒤 더 나은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차량 지원을 받은 사회적기업 행복의 김인호 이사는 “이번에 렌터카 지원을 받아 포천의 넓은 지역에 도시락 배달을 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주위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빨리 도시락을 배송하고 적립금을 모아 SK네트웍스와 함께 기부도 하면서 모빌리티 뱅크의 가치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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