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민들레카, 추석 맞아 취약 계층 21가정에 차량 지원

0
36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며느리가 준비한 민들레카 여행
마음편한 특별한 한가위 귀성여행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사람들의 얼굴마다 미소가 가득하다. 모처럼의 긴 연휴이기에 고향에 가거나 여행길을 오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명절을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힘겨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위한 추석여행에 민들레카가 함께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무상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추석연휴가 전일인 11일부터 16일까지 총 5박 6일 동안 민들레카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 이외에 별도의 선정을 통해 여행경비 또는 유류완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

대구에서 영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지적장애 가정인 김민정(가명)씨는 시어머니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김민정씨가 말하는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 장애를 갖고 있는 손자를 위해 평생 희생만 한 시어머니이다. 그렇게 든든하게 가족의 곁을 지켜 오신 시어머니가 위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최근에는 대장암 4기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어렵고, 항암 치료만 연명해오고 있다.  2차 항암 치료가 끝나는 추석 연휴에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약해져 버린 건강 때문에, 마음까지 약해진 시어머니를 위해 며느리 김민정씨가 도시가스에서 진행하는 “민들레카 추석 귀성 이벤트”의 문을 두들겼다. 감사하게도 이벤트 당첨자로 선정되었다.

‘명절 때 어딜 가냐’며 걱정하신 시어머님의 근심거리가 한 번에 해결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넓은 차량 뿐 아니라 여행경비까지 지원받는 마음편한 추석여행, 그동안 어려웠던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기쁜 명절이 될 것 같다.

김민정씨 가정처럼 명절마다 외로움을 안고 가족을 그리워하며 이동의 제약을 느낀 취약계층 21가정이 도시가스 민들레카를 이용 전국 7개 권역사무소에서 11일부터 귀성여행을 떠난다.

한국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보름달처럼 밝고 환한 모습을 전해드리고자 매년 명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민들레카와 함께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그린라이트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장벽 뿐 아니라 심리적인 장벽이 부서질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를 운영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