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正直) · 정성(精誠) · 정도(正道)로 굽는 건강한 빵 – 전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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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正直) · 정성(精誠) · 정도(正道)로 굽는 건강한 빵

우리밀 전문 베이커리. 사회적기업 [전주빵]

[전주빵]은 우리밀과 국내산 친환경 원료를 기본으로 하는 정직(正直)한 재료로, 빵 1개가 나오기까지 32시간 (28시간 저온숙성, 4시간의 성형과 굽기)의 정성(精誠)을 다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정도(正道)의 길을 걷고자 하는 베이커리로, 고령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적 기여를 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전주빵]의 대표 장윤영 교수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을 기존의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사람이 힘을 합치면 못 해낼 일이 없다”라는 긍정적 의미로 해석하며, 이것이 바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기본 관점이자 토대가 되는 정체성이라는 멋진 말을 하였습니다.

[전주빵]은 55세 고령자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기여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령자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민첩성도 떨어지고, 제빵에서는 초보 기능사들입니다.

하지만 장윤영 대표는 위의 속담을 긍적적으로 풀어낸 것처럼 약점으로 보일 수 있는 고령자들의 문제를 긍정적으로 풀어냈습니다.

고령자들은 민첩성은 떨어지지만 제빵에 정성을 다 합니다. 제빵기능사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창의적인 빵과 정직한 재료의 빵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 결과, 전주의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빵에 적용한 “전주 비빔빵”을 만드는데 성공하였습니다.

15가지 채소와 버섯 등을 무농약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맛을 내어 저칼로리의 다이어트 빵인 “전주비빔빵‘으로 만들어 전주의 명물빵이 되었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철분이 많은 팥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삶고 조려서 수제단팥빵의 명가가 되었습니다.

47-11-2-4 사진1전주 비빔빵.jpg

처음에는 우리밀의 성격상 글루텐이 적어 빵이 잘 부풀지 않았고, 팥도 직접 조리다 보니 뭉개지고 모양이 망가져서 빵의 재료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하였으나, 수십차례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저온 숙성과 천연 발효종을 활용하여 약점을 장점으로 극복하였습니다.

2014년 사회복지법인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자회사로서 출발한 [전주빵]은, 설립 초기에는 재료도 일반 제과점과 같이 쇼트닝 유화제등을 사용하였습니다.

당연히 매출은 부진하여 누구 하나 급여를 받을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9월부터 지금의 장윤영 대표가 컨설팅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2배가 오르는 등 극적인 전환점을 갖게 됩니다. 장윤영 대표는 컨설팅의 첫 작업으로 빵의 모든 재료를 우리밀 100%와 국내산 로컬 재료로 바꾸었습니다.

“저온숙성”, “천연재료”, “우리밀”을 고집하다 보니 건강에 이로운 빵을 찾는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매출과 이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 교수이기도 한 장윤영 대표는 「건강빵 꾸러미 나눔」을 기획하여 지역의 허기진 아이들과 장애인, 노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우리밀빵과 친환경 우유, 친환경 과일로 구성된 건강빵 꾸러미는 1만원 정도의 후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하는 [전주빵]

몸에 이로운 빵을 만드는 [전주빵]

지역의 취약 계충을 돕는 [전주빵]

[전주빵]은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매일 새벽 5시 30분부터 오늘도 열심히 일 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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