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평가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0
117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평가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신문 컨설팅단장 겸 전문위원

신상홍

 


오늘날과 같이 사회 양극화, 저성장·고실업, 공동체 해체 등으로 불신과 대립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 대안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생각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최근 당국이 금융회사의 경영평가 때도 계량지표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평가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금융회사가 소비자보호에 얼마나 관심을 두고 실천했는가를 확인, 금융회사도 소비자보호에 더 역량을 집중해야 중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금융기관이 취약 계층과 중소기업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평가하고 공시하여 이에 따른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어지는 방식으로 운영하려하고 있단다. 금융기관도 분명 이를 소비자 보호라는 측면에서 이해하려 할 것이다.

 

작금의 우리 사회는 지난 대선이 끝난 후 어느 지인이 남긴 말처럼, “자식들에 대한 영향력을 잃고 싶지 않았던 중∙노년층들이 위기의식을 느낀 것 아닐까?  결국 이리 가다가는 더 이상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는데다 오히려 자신들이 정책으로부터 소외되는 세상일 뿐일 테니까.” 선택을 복지라는 국가 사회복지에 희망을 두었던 결과로 대변 할 수 있다. 그 만큼 사회적 변화와 요구는 절실함에 당면해 있다.

 

금융기관의 역할이 “비 올 것을 염려해 우산 빌려주고, 정작 비가 올 때는 회수하는 자금지원정책이나, 눈이 무서워 그저 마지못해 자금의 일부를 보태주는 것으로 책임을 다 한했다고 하는 것은 책임 인식 방안이 아니라 본다.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이 우리 사회에 제대로 뿌리내리고 제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교육과 공동체문화가 뒷받침 돼야 한다. 

 

우리는 예로부터 두레나 품앗이와 같은 공동체문화를 향유했던 민족이다. 급속한 산업의 발전과 함께 사라진 사회공동체문화를 복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 공동체의 생명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시장을 키우는 것보다 공동체에 대한 문화운동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 올 한 해 동안 이에 필요한 교육재원을 돕고, 관심이 있거나 필요한 사람들 누구나 수시로 상담과 교육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금융기관의 간여와 자발적 참여가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우선해야 할 책임으로 요구된다 하겠다.  



 1 신상홍.jpg 

신 상 홍

한국사회적기업신문 부설 컨설팅사업단 단장 겸 전문위원


프로필

SOY Inc. 감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증권분석연구)

자격: 경영지도사, CIA, CMA, Realtor, Loan officer 외

전) (주)텔리언 사외이사, Wise Investments 수석컨설턴트

전) 금융인: 대신증권 서울은행 삼성생명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